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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금일수협, 다시마풍작기원 제1회 해연제 성료사진> 전남 완도금일수협(조합장 서광재)은 4월30일 완도군 금일도 다시마 위판장에서 ‘제1회 해연제’를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금일수협(조합장 서광재)은 4월30일 완도군 금일도 다시마 위판장에서 ‘제1회 해연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수협 조합장,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이철 문화관광위원장, 완도군의회 허궁희의장과 의원 등,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과 도내 수산업 관련 기관, 단체장 어업인 등 2,00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완도금일수협이 주로 생산하는 다시마의 수확을 앞두고 어업인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해연제(海緣儕)’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시마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완도 금일도는 다시마의 본고장으로 1968년 대한민국에서 처음 다시마 양식을 시작해 올해로 56년동안 우리나라의 다시마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해연제는 ‘바다를 통해 인연을 맺어 그 뜻을 함께하다’란 의미로 어업의 풍작을 기원하고 한마음이 되자는 취지를 품고 있다. 사진>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이날 행사에선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이 취임 이후 강조한 ‘생산은 어민이, 판매는 조합’이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온 성과를 어업인들에게 보고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다시마제품과 전복 제품을 선보였다. 완도의 △다시마 △김 △미역 △매생이 △톳 등 다양한 해조류를 소개하는 홍보관에선 한국여성어업인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시식하는 코너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최근 보해양조와 완도금일수협이 협력해 공동개발한 ‘다시마주’ 소주를 출시하는 행사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다시마를 함유한 소주를 첫 출시한 보해양조와 완도금일수협은 전국적으로 다시마 소주가 애주가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공동마케팅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이 아름다운 섬 완도에서 제1회 '해연제'를 열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를 계기로 어업인들이 조금 행복했으면 좋겠고 소득 증대에 많은 뒷받침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부 행사에선 인기 트롯가수 김연자·진성 씨를 비롯해 한국의 대표 보컬가수 조항조 씨가 출연하는 축하 콘서트도 펼쳐 한껏 고조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인기 개그맨 이홍렬 씨의 사회로 이어진 완도금일노래자랑에선 어업인들이 참여해 숨겨놓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서 조합장은 “겨우내 피땀 흘려 고생한 조합원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소비부진으로 인해 애써 생산한 수산물들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판로 개척조차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광재 조합장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 조합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를 돕는 일에 앞장 설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제 우리 수협의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조합이 앞장 서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완도금일수협은 2년 전 출자사인 완도금일수협F&B(대표 윤청민·신국진)를 설립해 손질냉동전복, 해조류 건강면 등을 개발해 국내 홈쇼핑과 온오프라인에서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엔 전복을 일본수출에도 성공하면서 정체돼 있는 수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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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 ‘총 65개’[CHJ NEWS-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 품목 및 공급 업체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총 26개 품목(12개 공급 업체)으로 손질 전복 및 바나나 세트, 제과 세트 등 농수산물 및 가공품을 비롯하여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소방 안전 꾸러미, 농장 체험권 등 서비스 상품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공급 업체와 협약 체결 이후 7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2022년에 선정된 답례품을 포함해 총 65개 품목으로, 지역 37개 공급 업체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답례품 개발과 답례품 홍보 책자 제작 등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액의 30% 상당의 특산품 및 서비스 상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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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토란 덕에 상복 터졌네[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전국 1위 곡성토란 육성사업’으로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을 평가하는 행사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곡성군은 우리나라 토란 최대 산지로서 대표 품종 육성과 토란 손질 기계화, 가공 상품 개발과 토란 음식의 다양화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토란은 잎부터 뿌리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고 다이어트와 불면증 해소, 혈관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명절음식, 아이들의 비선호 음식이란 고정관념에 묶여 있었다. 그런 가운데 곡성군은 전국 토란 재배면적의 52%, 생산량 79%를 차지하는 토란 최대 산지로서 흙에서 자란 토란의 건강한 상품성에 주목했다. 이에 토란의 다양한 변신을 통해 고부가가치화와 주민이 사랑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곡성의 맛’으로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9월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토란품목 최초 지리적표시제를 획득했다. 또한 지역 내 전무했던 토란 취급 음식점 8개소가 문을 열었으며 토란아이스크림, 토란파이, 토란소주, 토란막걸리 등 다양한 토란 먹거리도 개발했다. 곡성군은 이번 수상 소식에 ‘곡성하면 토란, 토란하면 곡성’이 떠오를 수 있도록 더욱 고삐를 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와의 만남과 교류 확대 중소농 중심의 생산기반 확충 지역 내 유통체계 정비 등 3대 과제 실천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도전한다. 이를 통해 ‘토란 넘버원’고장 명성 굳히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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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대폭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0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의 보조금지원을 대폭 확대해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난 201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순천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조례’를 제정해 민간의 녹색건축물 조성을 지원해 온 순천시는 시민단체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는 분야별 지원조건을 크게 손질했다. 특히 건축물의 옥상과 벽면 녹화사업은 대상건축물의 용도와 규모 제한을 없앴고 당초 공사비 50%이내에 1천만원까지 지원했던 보조금을 공사비의 80%이내에 최대 4천만원까지 확대했다. 또한 실속 있는 사업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패시브 하우스는 보조금을 1천만원 증액해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건축물 옥상과 벽면녹화에 대한 지원금이 높아진 만큼 정원문화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녹색건축물 조성사업에 올해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년간 패시브하우스 등 민간건축물 221곳에 15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녹색건축물 활성화 정책을 펼쳐온 순천시는 전국에서 패시브하우스 건축 기술인력과 국제공인 건축물을 최다 보유하는 등 생태도시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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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월 해양치유식품, 명품 광어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2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광어를 선정했다. 광어는 가자미목 넙칫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넙치가 표준말이며 광어는 사투리였지만 광어라는 이름이 널리 불리면서 광어도 표준말로 인정됐다. 광어는 쫄깃하고 달짝지근해서 맛이 좋은 데다 대량 양식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횟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회는 양식보다는 자연산이 맛있는데 광어의 경우는 양식과 자연산이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양식이 자연산보다 낫다고들 하는데 바다 속에서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자연산보다 양질의 사료를 공급받는 양식 광어가 맛과 영양 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이다. 완도에서 생산하는 광어는 9,906톤으로 전국 대비 28%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청정바다에서 자라고 맛도 좋아 ‘명품 광어’로 불리며 지역적으로 완도 광어가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해조류 숲이 바다를 정화해 청정해역을 유지하고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맥반석이 깔려 있는 해저의 바닷물을 끌어 올려 양식하기 때문에 육질이 탄탄하고 향이 뛰어나다. 광어는 쫄깃하고 비린내가 없어 회 뿐만 아니라 국이나 장국, 매운탕, 튀김으로 많이 즐겨 먹는다. 횟감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것은 맛이 덜해서 2~3kg 정도 되는 게 좋다. 회로 즐겨도 좋지만, 완도에서는 고단백이면서 저지방, 저칼로리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광어를 수술 환자나 산모를 위해 미역국에 넣어 끓여주기도 한다. 광어 미역국은 불린 미역과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고 달달 볶은 다음 물과 토막 난 광어를 통째로 넣어 끓여준다. 한소끔 끓인 후에 중불에서 10분간 더 끓여주면 뽀얀 국물이 우러나고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광어는 비타민 B12가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좋으며 콜라겐 성분이 많아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라이신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식품으로 생선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광어 스테이크를 추천한다. 손질된 광어 살에 소금, 후추, 맛술로 밑간을 해서 숙성시킨 다음 올리브유에 굽는다. 레몬크림소스 또는 어린잎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광어 스테이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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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즐거운 설 명절 행복하게 보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설 명절 차례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 120가정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2개 단체 60여명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 강진읍, 도암면, 옴천면 신전면 생활개선회, 칠량면, 도암면, 병영면 농가주부모임, 강진읍, 군동면 새마을부녀회, 너랑나랑 봉사회, 소비자중앙회, 군동면, 마량면, 작천면 적십자봉사회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해 전, 나물, 한과, 식혜를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봉석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부회장은 “명절 음식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 음식 장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자원봉사자 분들이 정성으로 만든 따뜻한 음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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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미용인, 재능기부 자원봉사 및 기술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미용사회 목포시지부는 지난 7일 목포웨딩컨벤션센터에서 미용 재능기부 자원봉사 행사와 기술교육을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미용인과 예비 미용인 등 500여명이 참여해 대 성황을 이뤘다. 오후 4시 부터 진행된 미용 재능기부 자원봉사 행사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안내를 통해 오신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트 등 머리 손질을 해드리며 따듯한 온정한 손길을 펼쳤다. 봉사 이후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기술교육에서는 최신 미용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용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숙희 지부장은 “앞으로도 미용 종사자의 기술 향상과 더불어 미용 재능기부도 함께해 나눔의 온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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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남성 집밥 요리 교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농촌체험관에서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남성 집밥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성 집밥 요리 교실’은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의 자립과 영양 건강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남성들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농·특산물을 활용한 파프리카 영양 주먹밥, 표고버섯 잡채 등 혼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실습해보고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응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영양소, 식재료 손질법, 보관법 등 기초 식생활 지식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눠 먹으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른식생활 지도사 1급 양성 교육과정 수료생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민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강의 및 재능 기부 활동으로 진행된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히 영양 건강에 취약한 남성들의 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바른식생활 지도사 양성 교육 수료생들의 재능 활용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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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평면, ‘오손도손 사랑의 가위질’ 재능기부[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장평면은 지난 2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 재능기부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장평면 맞춤형복지팀 특화사업 중 일부로 매월 1회 진행되는 이·미용봉사는 썬헤어숍 선점자 원장의 재능기부로 현재까지 총 10회 추진됐다. 지역 자원 발굴 연계로 민관협력을 구축해 형성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은 집까지 찾아와 머리를 잘라주는 따뜻한 서비스에 연신 고마움을 표한다. 선점자 원장은 “머리도 손질해드리고 안부도 물으며 어르신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 보람된다.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께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호 장평면장은 “매번 도움의 손길을 주는 재능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필요한 복지자원을 지속 발굴해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장평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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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드림스타트 사랑의 옷 나누기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역사회 자원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의류 등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 7세대에 약 100여점을 전달하는 사랑의 옷 나누기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입을거리 충족 및 부모의 의류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가정에서 입지 않은 아동복, 신발, 책, 장난감 등을 일반가정 등에서 수시 기부 받아 깨끗하게 손질해서 전달했다. 의류를 전달받은 아동의 엄마는 “평소 남편이 아이들 옷을 많이 산다며 핀잔을 줬어요. 세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옷이 필요한지 남편이 몰라줘서 서운한 마음에 다툰적도 있었는데, 이제 옷 풍년이 들어서 부자가 된 것 같아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진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옷을 받고 기뻐하는 엄마를 보니 같은 엄마 입장에서 공감백배였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속적인 의류, 장난감 등을 지원 할 수 있도록 주변의 생활속 나눔 실천과 기부 문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재활용 의류 등을 우리 드림스타트에 기부해 달라”고 말했다.